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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영유아와 노인복지 시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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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영유아와 노인복지 시책 확대
  • 최남일 기자
  • 승인 2013.11.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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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저출산 고령화 시대 천안시가 영유아와 노인복지 시책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천안시에 따르면 내년 지역사회복지계획은 복지예산 3077억6600만원 가운데 영유아복지분야가 40.8%인 1254억8500만원, 노인복지 분야는 27.6%인 849억9200만원을 차지하며 높은 비율을 보였다.
 
복지계획은 지역복지, 저소득층, 장애인, 아동, 여성, 가족, 다문화, 청소년, 보건·의료 등 모두 11개 분야에 대한 158개 과제와 이에 따른 소요예산은 2013년 2522억원보다 크게 증가한 3077억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영유아복지예산의 경우 2012년 시행계획 674억원, 2013년 899억원에서 1254억원으로 무려 355억원이 증가하는 등 매년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노인복지도 2013년 505억원에서 344억원이 늘었다.
 
 영유아복지의 핵심사업으로는 영유아보육료 지원확대, 야간어린이집 지정운영, 영유아보육료 지원확대, 어린이집 미이용아동 양육지원, 영유아 급식비 지원 등 14개 사업이다.
 
 또 노인복지사업은 기초노령연금, 돌봄서비스, 시설확충 및 지원, 일자리사업 등 보편사업과 지역사업으로 저소득재가노인식사배달, 장수수당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복지분야는 천안삼거리복지타운조성, 위례종합복지관 건립, 지역사회복지협의체운영내실화, 통합사례관리 기반구축, 사회복지축제 개최, 주민서비스 민·관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14개 과제를 추진하여 복지인프라를 확충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소득층 복지분야는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전세자금 융자, 푸드마켓사업 운영, 의료급여사업, 자활센터 운영 등 17개 사업 추진을 통해 저소득층의 건강기본권 확보와 주거안정을 꾀하게 된다.
 
장애인복지는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일자리지원, 이동편의 증진, 장애인 활동지원 등 17개 사업을 추진하여 생활안정을 돕고 아동복지사업으로 급식지원 강화, 지역아동센터 증대 및 운영, 드림스타트 사업, 아동복지시설 운영지원 등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성매매피해여성 구조지원, 가정·성폭력 상담소 운영 등 소외여성 취약가정 보호를 위한 여성복지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가족의 가치를 일깨우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는 가족복지분야 11개 사업을 계획했다.
 
다문화복지는 방문교육사업, 다문화인식개선 사업, 직업훈련 등 16개 사업을 통해 여성결혼이민자의 사회적응을 돕는다.
 
청소년복지분야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강화,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유해환경 정화 등 10개 사업을 지원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보건·의료분야는 공공보건의료시설 현대화, 셋째아 이상 자녀에 대한 지원강화, 방문건강관리, 금연클리닉 운영 등 12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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