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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장이 만든 다큐멘터리, 국제영화제 5개 분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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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장이 만든 다큐멘터리, 국제영화제 5개 분야 수상
  • 최남일 기자
  • 승인 2013.11.29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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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글로벌사이버대 이승헌 총장, ‘국제영화제 페스티벌 2013’ 골드 어워즈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현직 대학총장이 만든 다큐멘터리가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골드어워드를 비롯,프로듀서상, 감독상, 애니메이션상, 음악상 등 5개 분야에서 수상하게 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 <체인지 : 생명전자의 효과(Change : the LifeParticle Effect)>가 27,28일까지 양일간에 거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국제영화제 페스티벌 2013’ 에서 최고 영예인 골드어워드를 수상했다.

'체인지’는 이 총장이 지난 30여 년간 인간의 뇌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연구해 온 뇌활용의 비법을 전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국제영화제의 위원장인 데미안(Damien Dematra)은 '체인지'는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참신한 스토리로 인간 뇌의 활용에 대한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영화제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했다”라고 심사평을 말했다.

또한 ‘체인지’ 상영회 및 특별강연회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미국 15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어 현재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이승헌 총장은 작년에 영문저서 <세도나스토리(The Call of Sedona)>를 출간하여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유력 4대 일간지 베스트셀러에 올라 미국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13 인도네시아 국제영화제에서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500편이 넘는 영화들이 응모를 해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가운데 세계적인 영화감독들을 제치고 한국의 현직 대학교 총장이 제작한 '체인지'가 최고의 상인 골드어워드를 수상하게 돼서 주최 측에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이번 국제영화제 수상을 계기로 <체인지> 전국 순회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앞으로 후속편을 제작해 국내에서 개발된 뇌 활용법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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