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정부가 22일~12월 14일까지 전국 어린이집 약 2000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회계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보육아동 1인당 책정된 급식.간식비가 너무 적거나 많은 등의 비리 의심 정황이 파악된 2000여곳이다.
보건복지부는 아동이나 교사 허위등록을 통한 보조금 부정수급과 보육료 부당사용, 통학 차량 운영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방침이다.
또 부정·비리 사립유치원 명단 공개로 촉발된 어린이집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어린이집 전수조사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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