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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차 전략공천 '반발'…野 호남 현역 6명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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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차 전략공천 '반발'…野 호남 현역 6명 탈락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03.05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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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로그 
새누리당은 5일 19대 국회의원 선거 2차 전략지역에 대해서 발표했다.
 
총 13곳에 대해서 전략지역으로 서울에 4곳으로, 성동갑, 광진을, 도봉갑, 영등포갑이다.
 
대구지역은 중구·남구, 동구갑, 서구, 북구갑, 달서갑등  5곳, 대전에 서구을 지역 1곳과  경기에 수원을(권선지역), 파주갑이다.
 
또 경북에 경주지역 1곳을 포함해 총 13곳에 대해서 전략지역으로 선정했다.
 
새누리당은 1차 때 22곳을 선정했고 2차로  13곳을 선정했기 때문에 앞으로 14곳 정도가 추가전략지역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경선지역은 47곳으로 결정될 것으로 관측되며 의미 또한 부여했다.
 
새누리당은 경선지역에 대해 우열의 차이가 별로 없어 경선을 통해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 지역에 대해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득표력이 있는 후보자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들이 낙천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에 우리 당에서 공천된 후보자의 경쟁력이 크게 훼손될 수 있고 표를 잠식할 우려가 있다는 측면에서 경선을 통해서 우리 새누리당의 득표력이 분산되지 않기 위해 경선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열세지역인 경우 이 경선을 통해서 우리 새누리당 후보자들의 경쟁력, 인지도 등을 높여가기 위해서 경선지역으로 선정했다.
 
박근혜 비상택책위원장은 이날 "이번에 공천을 받지 못한 분들도 우리 새누리당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록 이번에 기회를 가지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 정치를 바로 세우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큰 길에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위로 했다.
 
하지만 전력공천지역 해당 의원들은 반발하며 기자회견과 전화 통화 인터뷰 등을 통해 불만을 드러냈다.
 
민주통합당도 이날 호남지역 현역의원 6명이 공천을 받지 못한 채 25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자를 확정했다.
 
민주통합당은 전주완산갑과 광주 서구갑을 보류한 가운데 지금가지 30곳 전 지역에 대한 공천 작업을 마무리 했다.
 
현재 민주통합당의 호남지역 현역의원은 28곳의 지역구였고, 이중에서 13명이 지역구를 옮기거나 탈락했다.
 
6명의 의원이 4일 공천 작업에서 탈락이 확정됐고 무공천 1곳, 6곳의 의원은 불출마를 했거나 이동했다. 단수공천은 2곳이다.
 
전주 덕진구의 유종일 후보는 수도권지역에 전략공천을 하기 위해서 덕진에서는 일단 후보로서 제외했다.
 
40대 대결지역구가 5곳이다. 전주 완산을, 덕진, 군산, 익산갑, 고흥·보성지역에서 40대 대결이 이뤄지게 됐다.
 
전북 고창·부안 강병원 후보가 40세로 최연소 후보가 됐으며 익산을 지역구는 여성대결의 지역구가 됐다.
 
장흥·강진·영암 국령애 후보가 여성후보로 경선에 나서게 됐다.
 
이와 함께 경기 광명을에 이언주 에스오일 상무, 원주을 송기연 후보등 전략공천 2곳을 확정했다.
 
서울 강남을 지역구는 정동영 후보와 전현희 후보가 경선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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