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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광물자원의 해외수출, 국내선사와 공동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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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광물자원의 해외수출, 국내선사와 공동추진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03.05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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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골 해운합작회사 계약체결, 해기사교육 MOU 체결 등
국토해양부는 6과 7일 양일간 몽골(울란바토르)에서 제3차 한-몽골 해운·물류협력회의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 국토해양부를 대표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삼목해운 등의 관계자가 참가하여 양국간 해운합작회사의 설립 계약체결, 몽골의 해운·물류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공무원 연수(KOICA 협력사업)와 몽골의 선원지망자를 대상으로 선원·해기사교육의 시행과 국내 선사에서 활용하는 방안과 몽골 물류시설 개발사업에 우리기업의 투자·진출을 활성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또 양국간 해운·물류분야의 협력사업에 대한 몽골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토론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우리측은몽골의 해운·물류분야 정책분석(KMI), 몽골의 공무원·해기사교육(해양대,해양수산연수원), 한-몽골해운합작회사의사업계획(삼목해운)을, 몽골측은 몽골의 주요 물류정책 추진방향(몽골 교통부) 등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를 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양국간의 해운·물류분야의 협력이 몽골정부의 해운산업 진출과 신규 고용창출을 지원하는 한편 향후 몽골 광물자원의 본격 개발시, 우리나라에 부족한 광물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부족한 선원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되므로 이러한 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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