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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대북 돈세탁' 싱가포르 기업 2곳·개인 1명 독자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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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대북 돈세탁' 싱가포르 기업 2곳·개인 1명 독자제재
  • 안상태
  • 승인 2018.10.26 0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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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사진=AFP PHOTO 제공)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미국 재무부는 25일(현지 시간) 북한을 위해 자금 세탁을 한 혐의로 싱가포르 기업 2곳과 개인 1명에 대한 독자제재를 단행했다.

미국 재무부는 대북제재를 위반한 혐의가 있는 싱가포르의 무역회사인 위티옹 유한회사, WT 마린 유한회사, 위티옹 유한회사의 책임자이자 주요 주주인 싱가포르인 탄위벵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

이들은 자금 세탁, 상품 및 통화 위조, 현금 밀수, 마약 밀거래 등이 됐다.

또 북한 및 북한의 고위 관리들이 관여돼 있거나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른 불법적 경제 활동에 연루된 혐의도 적용됐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우리는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에 깊이 전념하고 있으며, 재무부는 그때까지 제재 이행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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