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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광주전남지사, 지역 농수산식품 가공 업체 2012년 동경식품박람회 참가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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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광주전남지사, 지역 농수산식품 가공 업체 2012년 동경식품박람회 참가시켜
  • 김대혁
  • 승인 2012.03.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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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농수산식품 가공 13개 업체가 한국식품의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2012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2)’에 6일부터 9일까지 참가한다.

 5일 aT광주전남지사(지사장 성창현)에 따르면 올해로 37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60개국 2,400여 업체가 참가하고 8만명의 바이어가 내방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전문박람회로 우리나라에서는 119개 업체가 참가한다.

전남지역에서 참가하는 9개 업체 및 품목은 인조이내추럴의 마늘 조제품, 대나무건강나라의 댓잎차, 한성푸드의 유자차, 보해양조의 복분자주 및 소주, 글로리아 수산의 건해삼과 건전복, 엔에스트레이딩의 홍합과 바지락, 해청정의 다시마 국수와 다시마, 도올 F&B의 유기농 스낵과 건강과자, 다미안의 차류이다.

광주지역에서 참가하는 4개 업체 및 품목은 (주)예다손의 떡, (주)광주김치감칠배기의 김치, 한국제다의 차류, (주)우주식품의 김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aT와 MOU가 체결된 일본 제1위의 유통업체 이온(AEON), 제2위 유통업체인 유니(UNY), 중상류층 고급매장인 도큐스토어(TOKYU STORE) 등을 초청, 한국관내 상주 상담실을 운영하고 참가업체와의 사전 상담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은 우리 농식품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지난해 2,374백만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26%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김, 라면, 막걸리, 전복, 생수 등은 전년대비 30%이상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지속되는 K-Pop 열풍 등의 호재와 맞물려 더 많은 품목의 수출증가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성창현 지사장은 “일본에서 대두되고 있는 식품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현지 식품 트랜드 및 정책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한국산 식품의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번 박람회가 금년 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대혁 기자]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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