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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내최초 해중경관지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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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내최초 해중경관지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
  • 최도순
  • 승인 2018.11.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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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450억원 투자예정
(사진=제주도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도가 올해 해양수산부가 국내 최초로 시행한‘해중 경관지구 지정 및 시범 공모사업’에 서귀포시 문섬일대가 최종 선정됐다.

6일 도에 따르면, 해중경관지구 지정 및 시범사업은 해중경관이 우수하고 생태계가 보전된 해역을 지구로 지정해 해중경관보호 및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450억 원(국비 225, 지방비 225)을 투자해 추진 하는 사업으로, 해수부는 지난 6월 전국 연안권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해중경관 및 사업계획 등에 대해 대면평가, 수중실사 및 지역구성원 면담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주와 강원 고성군 2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해중경관지구 시범사업은 내년도 사업타당성 용역을 거쳐 2020~2022년까지 해양레저 스포츠 종합지원센터 건립, 수중경관 전망 등 해양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해양레저활동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우리 도가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양레저관광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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