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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마무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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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마무리 ‘박차’
  • 최도순
  • 승인 2018.11.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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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수용·건물철거에 따른 공사마무리 추진
(위치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장(시장 양윤경)은 이달에 표선 해수욕장 교차로 서쪽방향에 위치한 표선 도시계획도로(소로2-15, 20, 21호선)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재개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8일 시에 따르면, 표선 도시계획도로(소로2-15,20,21호선) 개설사업은 총사업비 25억 원으로 2016년까지 예산 11억 원을 투자해 전체 28필지(2469㎡) 중 23필지(1649㎡)에 대한 보상이 완료돼 지난해 7월부터 공사비 7억을 투입해 도로개설 공사가 진행됐다.

잔여 편입토지 5필지에 대해 보상가 상향 요구 등의 이유로 보상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난 5월에 부득이 공사가 일시정지 됐다.

시는 공사정지 상태로 현장이 오랜기간 방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토지수용재결 신청을 해 지난 9월 토지수용재결 결정에 따라 5필지(1011㎡)에 대해 소유권 이전이 완료하게 됐다.

현재 전체 연장 522m 중 보상완료 구간 352m에 대해 기층포장까지 시공됐으며, 편입토지 중에 건물 세입자가 이달 초 이주 완료돼 건물철거를 시작으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해 올해 말까지 도로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도로 사업추진으로 마을안 주거환경이 새롭게 변모하는 것은 물론 주거·상업지역 연결되는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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