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7 (토)
서귀포시, 수능 이후 청소년유해업소 집중 관리에 나서
상태바
서귀포시, 수능 이후 청소년유해업소 집중 관리에 나서
  • 최도순
  • 승인 2018.11.08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능이후 연말까지 청소년유해업소 민·관 합동단속반 상시 운영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후 연말까지 학교주변 및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대입 수능을 치른 청소년들의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탈선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유흥·단란주점 및 일반음식점영업중 주로 주류의 조리·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소주방·호프집·카페 등의 형태로 운영되는 청소년유해업소 799곳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49명)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연말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청소년 출입·고용 및 주류제공 행위, 업태를 위반한 타 업종 불법영업행위 여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준수여부, 종사자 등 개인위생 관리상태 등이다.

시 관계자는“청소년 주류제공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처분과 병행하여 사법기관 고발 등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청소년 탈선 예방과 건전한 영업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