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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 행정 모범으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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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 행정 모범으로 정착
  • 정봉안
  • 승인 2018.11.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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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까지 140건 무료 안전점검
담장 균열에 따른 안전점검(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이 신뢰받는 현장 행정의 모범으로 정착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달 말까지 2015년부터 공무원·민간전문가 등 12명으로 시민콜 안전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검단은 모두 140건의 시설물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울산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은 사업 첫해인 2015년 37건, 2016년 33건, 지난해 31건, 지난 달 까지 39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분야별로는 건축 94건, 토목 35건, 전기·가스 7건, 기타 4건을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점검단은 지난해는 경주·포항 지진에 대한 58건의 안전점검도 지원한 바 있다.

각종 안전위험 시설물에 대해 시 안전정책과(229-4141~3)에 전화 또는 안전신문고앱(www.safekorea.go.kr)으로 안전점검을 신청할 경우,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시민이 소유·관리하는 건축물이나 석축·옹벽·급경사지·전기·가스시설 등이다. 

다만, 민원·소송 및 공사장 피해분쟁, 법적 안전점검대상 시설물 등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해당 서비스를 통한 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확보는 것은 물론, 해당 서비스를 널리 알려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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