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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 323대 LPG로 교체어린이 건강 보호, 미세먼지 발생원 감소
김혁원 | 작성시간 2018.11.09 10:23
통학차량(12인승 기준) 차량가격 및 연료비 비교(환경부)(표=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전년 8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 통학차량 LPG 구매지원 사업’을 통해 시내 총 323대의 노후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친환경 LPG차량으로 교체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차량 LPG 구매지원 사업’은 어린이 통학차량 중 9년 이상 경과된(2009년 이전 등록)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 후 친환경 LPG 차량으로 교체하는 경우 대당 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아주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연구용역(환경친화적 통학차량 전환을 위한 제도마련 연구)에 의하면 통학버스는 어린이들의 주요 교통수단이지만 대부분이 경유차여서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고, 어린이가 성인보다 대기오염물질에도 2배가량 더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년부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차령이 최대 11년 경과된 차량은 유상 운송을 할 수 없게 되는 만큼 차량 소유주는 시의 보조금 지원으로 신차 교체비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친환경 LPG 차량의 이런 장점과 교체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내년도 지원 차량에 대해서도 신청을 접수한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차량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노후 경유 청소차량·마을버스에 대한 CNG버스 교체 시 보조금 지급과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LPG 신차 교체비를 지원했다.

내년부터는 생활주변에서 운행량이 많은 경유 소형화물차에 대해서도 지원하며 차량 폐차 후 LPG 신차로 전환 시 대당 400만 원의 보조금(국비 50%· 시비 50%)을 지급한다.

권 민 시 대기정책과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신차 구매 지원은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발생원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LPG신차 구입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대기질 개선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는 줄이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혁원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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