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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우리 경제 빨리가 아니라 함께 가야"
안상태 | 작성시간 2018.11.09 11:04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우리 경제는 이제 빨리가 아니라 함께 가야 하고, ‘지속적으로 더 멀리’ 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공정경제 전략회의'에서 "우리는 누구나 잘 살기를 원한다. 열심히 일한만큼 결과가 따라주기를 바란다. ‘공정경제’는 이렇듯, 너무나 당연한 소망을 이루는 일"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우리 국민들은 지난날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자'는 목표를 갖고 밤낮없이 일에 매달렸다"며 "그러나 경제성장 과정에서 공정을 잃었다. 성장할수록 부의 불평등이 심화되었고, 기업은 기업대로 스스로의 국제경쟁력을 약화시켰다"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공정경제는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결과로써 성장의 과실을 정당하게 나누는 것"이라며 "공정경제로 경제민주주의를 이루는 일은 서민과 골목상권,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잘살고자 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징벌적 손해배상제, 기술탈취 제재 강화,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 등 현 정부의 공정경제 관련 노력을 열거하며 아직 공정경제가 제도화 되고 경제 민주주의가 정착되기까지 갈 길이 멀지만, 새로운 경제질서를 만들기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정기국회에는 공정거래법, 상법 등 공정경제관련 법안 13개가 계류되어 있다"며 "정기국회에서 법안들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상태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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