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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만성지구·에코시티 품질검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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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만성지구·에코시티 품질검수위원회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8.11.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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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시공, 건축구조, 설계감리 등 단지별 품질검수위원 7명 배정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이달 중 만성지구 시티프라디움과 에코시티 데시앙3·4차아파트 등 3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품질검수위원회’를 개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품질검수위원회는 ‘전북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건축시공과 건축구조, 설계감리, 토목, 조경, 전기, 기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 85명 중 시공사가 단지별로 7명의 품질검수 위원을 배정해 품질검수를 시행한다.

이번 품질검수 대상인 3개 단지는 내년 1월 준공되며 다음달 중 입주자 사전점검을 앞두고 있다.

품질검수위원회는 공동주택의 구조, 토목, 조경, 실내내장 등의 시공상태에 대해 분야별 점검 목록표에 따라 서류와 현장을 점검하게 되며 품질검수 시 각 단지별 입주예정자 대표단도 참여하게 된다.

시는 품질검수위원회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법적 강제사항이 아닌 권고조항이지만, 시공사에서 사용검사 전까지 보수·보강 등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사용검사 신청 시 지적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해 사용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만성지구 골드클래스 등 3개 단지와 에코시티 데시앙·더샵 등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용검사 전 품질검수위원회를 마쳤다.

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안전”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하고 생활하는데 불편 없는 공동주택이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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