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34 (금)
전북보건환경硏,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상태바
전북보건환경硏,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 강채은
  • 승인 2018.11.09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 부안 지역 내원 환자 검체서 발견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하반기-내년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표본감시사업 수행 중 도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건이 검출됐다.

9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에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지난 7월까지 전주, 부안 지역에 내원한 환자 21명의 검체 중에서 검출된 것으로 인플루엔자 A(H1N1)pdm09형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A(H1N1)pdm09형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A(H3N2)형, 인플루엔자 B형과 더불어 우리나라에 매년 검출되고 있는 바이러스이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첫 검출 시기는 전년보다 3주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바이러스 검출시기가 빨라진 만큼 인플루엔자 유행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백신은 접종 후 예방효과가 2~4주 걸리는 것을 고려해 유행 시기에 앞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므로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지키는게 중요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