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산업구조체질개선, 미래성장동력 창출 등 중점 반영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9일 7조554억 원 규모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지난해보다 6476억 원(10.1%)이 증가한 금액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조6314억 원, 특별회계는 5951억 원, 기금은 8289억 원 규모로, 올해 처음 6조 원 시대를 넘어 무려 1년 만에 큰 폭의 규모로 증가한 7조 원 시대를 열게 됐다.
예산안 주요내용은 경제활력 대도약을 위한 일자리·산업구조체질 개선과, 미래성장동력 창출, 폭염·악취 등 주민밀착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 반영했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8월 여론조사 결과 도민이 가장 바라는 산업경제분야,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악취관리 대책 반영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제358회 도의회 정례회(오는 21일)에서 송하진 도지사의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 및 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별로 심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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