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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귀포시 정책제안 공유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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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귀포시 정책제안 공유 한마당' 성료
  • 최도순
  • 승인 2018.11.1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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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정책제안 아이디어 발표대회, 우수시책 홍보부스 운영 등
(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제주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지난 9일 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시민과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정책, 고찌 만들어보게 마씸’이란 부제로  ‘2018 서귀포시 정책제안 공유 한마당’을 성료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2018 서귀포시 정책제안 공유 한마당 행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제안을 공모해 시정에 반영하고, 시정정책자문 역할을 하는 포럼, 협의체 등의 활동내용을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메인 행사인 ‘시민 정책제안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비롯해 우수시책 홍보부스 및 체험부스 운영, 미니영화관 상영, 축하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진행됐다.

또한, 시정 정책퀴즈 코너를 통해 시 정책을 재미있게 익혀가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주행사인 시민 정책제안 아이디어 발표대회 심사는 사전에 선착순으로 공개 모집한 청중평가단 50명이 참여했으며, 리모콘을 활용한 전자투표 방식을 처음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이 직접 정책제안평가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시민 정책제안 아이디어 발표대회는 개인부문과 부서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현봉식님이 제안한 ‘쓰레기 처리 감량화 방안’이 선정됐다.

정책 자문단 활동 부문에서는 생활환경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쓰시본)가 제안하고 추진한 활동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동홍동 현봉식님과 생활환경과에는 각각 1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양윤경 시장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정책제안들을 관련부서와 검토와 토론을 거치고 향후 예산 반영 등을 통해 시정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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