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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불법 숙박업소 근절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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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불법 숙박업소 근절 간담회 가져
  • 최도순
  • 승인 2018.11.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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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협업체계 구축 불법행위 감시 강화 안전 숙박환경 조성
(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제주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지난 9일 제1청사 별관 다목적실에서 위생, 민박 등 숙박업 담당부서와 건축부서, 자치경찰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숙박업소(농어촌민박) 근절에 따른 관리부서 간담회를 가졌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숙박업소(민박) 담당부서와 건축부서, 자치경찰 등이 현장에서 느끼는 의견을 모아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해 불법행위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달부터 관광진흥과(TF팀)에서 숙박업소(민박) 지도단속 결과, 미분양 타운하우스, 농어촌민박, 아파트 등에서 불법 행위를 하다가 5개소의 불법 숙박업소가 형사고발 조치되는 등 부서별 합동점검 등 지속적인 지도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관광진흥과(TF팀)를 중심으로 위생, 농정부서(읍·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분야별로 합동점검을 정례화해 농어촌 민박을 비롯한 기업형 펜션, 타운하우스, 아파트(공동주택) 등을 지도단속을 펼친다.

또한, 불법 숙박영업을 하다 적발될 경우 형사고발과 함께 건축법, 농어촌정비법 등 관련법규 위반여부를 확인해 행정조치를 내린다.

시 관계자는 “불법 숙박업소 근절을 위해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해 내실있는 지도단속을 추진함으로써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과 제주여행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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