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10일 지속가능한 경남농업·농촌 주인으로 청년농업인의 위상 제고와 소통 및 사기진작을 위한 ‘2018년 경남4-H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학생4-H회원 292명과 4-H지도사와 지도교사 108명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것은 더 좋게! 함께 만드는 경남 4-H’란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우수사례 발표와 특강, 도전4-H골든벨, 현장경진 등 다양한 행사로 이루어졌으며 제53회 도4-H한마음대회와 제38회 도4-H대상 시상을 병행해 우수회원 및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 18점과 도4-H대상 14점을 수여했다.
4-H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은 창원시4-H본부 배종신 씨 등 15명이며, 양산시농업기술센터 황효기 지도사 등 공무원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8회 도4-H대상에서는 임용근(함양군4-H연합회)회장이 영농4-H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유진석(진주시4-H연합회)부회장, 신광호(의령군4-H연합회)회장, 이현배(거창군4-H연합회)부회장, 제병기(창원시4-H연합회)부회장이 영농4-H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학생4-H회 부문 대상 수상자는 김동현(마산삼진중학교4-H회) 학생이 선정됐으며, 강정윤(거제 제일고등학교4-H회), 김준효(합천 원경고등학교4-H회), 박재서(진주 동명중학교4-H회), 최아영(의령 의령여자중학교4-H회) 학생이 대표로 학교4-H본상을 차지했다.
공로상 부문은 박희명(고성군4-H연합회) 영농4-H회원과 김정숙(진주시4-H본부)지도자, 이병준(거제해성중학교4-H회)지도교사, 민경희(밀양시농업기술센터) 지도공무원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 제38회를 맞은 경남4-H대상은 그동안 영농4-H회원, 학교4-H회, 4-H육성 지도자 489명을 발굴해 시상했으며, 도4-H회는 1952년 최초 조직돼 현재 영농4-H회와 학교4-H회 회원 707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