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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시스템 구축, 감염병 일일감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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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시스템 구축, 감염병 일일감시 본격 가동
  • 정기현
  • 승인 2018.11.1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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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데이터 축척 및 유행 확산 동향 한눈에
(경기도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8개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현장책임반’이 ‘경기도형 감염병 일일감시시스템’을 활용해 선제적 감염병 예방 활동을 전개하면서 2016년 55%에 불과했던 ‘수인성감염병 원인병원체 규명율’이 86%(9월 기준)까지 상승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감염병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는 ‘경기도형 감염병 일일감시시스템’은 지역별 데이터 축척을 통해 계절별 감염병 발생 유행 동향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염병별로 정보를 검색해 개별적으로 분석해야하는 ‘질병관리통합정보시스템’보다 개선된 시스템으로 일일 지역별 감염병 발생동향, 인접지역 간 감염병 정보 공유, 도와 시·군, 감염병관리지원단 간 상시소통 등이 가능해 신속한 선제적 감염병 예방 및 효율적 역학조사 활동을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도는 ‘경기도형 감염병 일일감시시스템’을 활용, 신속한 지역별 감염병 발생추이 분석 등을 통해 선제적 감염병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조정옥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도형 감염병 일일감시시스템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감염병 걱정 없는 경기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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