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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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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확장 이전
  • 한규림
  • 승인 2018.11.12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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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생태계 특성 활용 정책적 시너지 효과 창출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이전하는 부산벤처타워(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2일 오후 3시 4호선 동래역사에 있던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사상구 모라동 소재의 부산벤처타워로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부산벤처타워로 이전한 것은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사관학교, 우수 벤처기업 70개사, 1000여 명이 입주해 있는 벤처 생태계의 특성을 활용한 정책적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확장 이전하는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00석 규모의 교육장, 회의실, 센터사무국(10명), 사회적경제 행복책방 등 커뮤니티 공간(293㎡)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는 서부산의 부산벤처타워로 확장 이전하고, 기존 동래 센터는 내년 1월까지 새롭게 단장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의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하고,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시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시장경쟁력 강화, 대형유통채널 진입 지원 등  판로 확대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중점 추진한다.

한편, 내년 1월에는 기존의 동래 센터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의 비즈니스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사회적경제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커뮤니티 센터로 전환해 재개소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체계도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와 관련단체, 학계, 전문가 등으로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정책수립 과정과 사업의 수행단계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경제 육성기반을 구축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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