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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제일대학교, 전남 대학벤처동아리 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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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제일대학교, 전남 대학벤처동아리 경진대회 대상 수상
  • 강종모
  • 승인 2018.11.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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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도에서 주최하고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제19회 전남도 대학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 언어재활과 창업동아리인 한울타리(지도교수 김유경)가 대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아이템은 의사소통 장애인의 발성발화촉진을 위한 ‘개구리 키우기’ 어플리케이션과 언어치료사가 장난감을 조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보조제품인 ‘Suprabattery’이다.

지난 9일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순천제일대학교 벤처창업 동아리에서는 총 3개 팀이 본선에 참여해 대상과 장려상(산업안전관리과 I.M.S)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울타리는 의사소통 장애인과 언어치료사를 도와줄 수 있는 각종 교재 및 교구를 개발하는 벤처창업 동아리로 지난 2009년 3월부터 현재까지 많은 아이템들을 개발했으며 여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울타리는 지난해도 본 대회에서 조음장애인을 위한 조음치료프로그램인 ‘애니톡’을 개발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언어재활과에서는 서현 학생(지도교수 장현진)이 학교기업 SJC재활임상센터에서 ‘3C(Comuncation-Creative-Clinical-based) 중심의 현장실습 사례’로 현장 맞춤형 언어재활실습을 수행했으며, 이를 공모해 지난 8일 부산 BEXO에서 열린 ‘2018년 산학협력 EXPO’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등 연이은 교육성과를 나나내고 있어 지역 교육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순천제일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학교기업 SJC재활임상센터를 재학생 현장맞춤형실습 및 취업률 향상이라는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SJC재활임상센터는 치료 관찰실, 치료실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 장애 대상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언어재활사 국가면허 취득을 위해 필수적으로 현장실습을 이수해야 하는 언어재활과 학생들에게 실제현장과 동일한 실습 현장을 제공함으로써 현장 적응력 및 학생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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