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 기획생산 안전 공급방안 모색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0일까지 선유도에서 친환경학교급식 운영활성화를 위한 초·중·고 영양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 소재 각급 학교의 영양(교)사 비롯해 시와 시친환경 생산자, 시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전북도 친환경 생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학교급식 확대방안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정은정’ 강사의 ‘식사의 사회학’이란 강의를 듣고시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농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농산물의 품질향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생산지 체험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까다로운 재배과정과 생산품목별 특성을 확인했다.
신용남 시 친환경농업과장은 “학교급식센터에 우수식자재 공급확대 등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기획생산을 통한 안정적 공급방안을 모색하고, 식자재의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식 이해당사자간의 상호 이해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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