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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경로당 코디네이터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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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경로당 코디네이터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8.11.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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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혹한기 경로당 냉·난방비, 운영비 등 지원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12일 도청 공연장에서 최정호 정무부지사와 경로당 코디네이터, 노인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코디네이터활동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권역별 1명씩 7명의 코디네이터들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11개 시·군 경로당은 그동안 배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그동안 사업에 공로가 큰 코디네이터 등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날 우수 프로그램을 선보인 경로당 2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편, 올해 3년째를 맞은 경로당 코디네이터 파견사업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5~75세 기초연금수령자 241명이 연간 15시간의 교육을 받고 모든 읍·면·동의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코디네이터는 사각지대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강사활동을 하며 치매예방과 실버체조, 전래놀이, 레크레이션, 손유희 교육을 진행하고, 경증 치매가능사례와 노인학대사례 발생 시 해당기관에 연계 지원하고 있다.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경로당 코디네이터 파견사업과 함께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공기청정기 6562개소를 보급해 기능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혹서기·혹한기에 냉·난방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모든 노인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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