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비즈니스 투자, 리빌딩 투자, 스핀오프 기업 등 207억원 조성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9일 스마트혁신 산업단지 제1호 투자조합 207억 원을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모태펀드 운용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 등과 함께 조성하고 조합 결성총회를 가졌다.
12일 시에 따르면, 207억 원 중 15억 원은 지역 1호 공공액셀러레이터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출자했다.
주요 투자대상은 창업지원법상 창업자로서 설립 후 연간 매출액이 20억 원을 초과하지 않는 혁신기술 개발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및 산업단지 공단입주기업이다.
특히, 산업단지 내의 다양한 형태의 기업수요를 감안해 플랫폼 비즈니스 투자, 리빌딩 투자, 스핀오프 기업,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방법의 투자를 통해 기업체질 구조개선을 도와 제조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낸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투자조합 운영을 통하여 기업의 제조경쟁력 제고는 물론 청년들이 찾는 일자리로 변모해 산업단지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물류 및 ICT기반 신산업 창출과 한·중 교류협력 전초기지의 거점기관으로서 창업지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 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지속적인 액셀러레이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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