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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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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 김재영
  • 승인 2018.11.12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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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재료 농수산물 중점 확인
원산지 표시사진(마포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16일까지 김장철을 맞이해 망원시장 등 관내 주요 전통시장 4곳을 대상으로 김장재료가 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와 표시방법의 적정성, 원산지 허위표시 및 표시기준 위반 제품의 판매·진열 여부 등이다.

특히, 원산지 표시 관련 교육을 수료해 시민 감시원으로 위촉된 구 명예감시원과 관련부서 공무원이 함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참깨 등의 양념류와 젓갈류 및 굴, 갈치 등의 수산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상습·고의적인 위반사항은 관련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다.

유동균 구청장은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원산지가 허위로 표시된 불안전한 식품이 구민의 식탁에 올라갈 수 없도록 철저히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 지도·점검 등의 식품위생 행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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