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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재학생 1인 1기 교육 ‘웹툰교실’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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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재학생 1인 1기 교육 ‘웹툰교실’을 열다
  • 강종모
  • 승인 2018.11.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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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는 지난달부터 다음 달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방과 후에 ‘3D를 활용한 웹툰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순천대학교 ACE사업단의 ‘재학생 1인 1기 교육 사업’ 일환으로 참여 학생들의 4대 핵심역량(자기주도학습, 도전, 융복합, 소통) 강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고부가가치 산업인 웹툰산업 관련 직업 이해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루 3시간씩 12주간 진행한다.

순천대는 지난해부터 재학생 대상 웹툰교실을 ‘웹툰 시나리오 제작반’과 ‘3D 배경 과정반’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매 년 4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웹툰 시나리오 제작반은 개인별 단편 웹툰 스토리 완성, 3D배경 과정반은 오픈스토어에 실제 판매가 가능한 소스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장 전문가 및 웹툰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를 초빙해 학생들이 만든 작품에 대한 단계별 점검과 피드백을 하고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업계 관계자 미팅도 주선해 데뷔를 지원할 예정에 있다.

허희옥 순천대 ACE사업단장은 “이번 웹툰교실 프로그램 운영은 재학생들이 웹툰 관련 양질의 융·복합 콘텐츠 생산 및 기획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콘텐츠 제작 기반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들의 디지털 환경 적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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