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분야 중장기 비전·목표 제시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해양수산발전종합계획 수립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는 시, 구․군 및 KMI, 울산발전연구원,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울산수협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지역에 부합하는 해운․항만 경쟁력 강화, 에너지․물류연계 북방경제협력 등 해양항만 및 수산분야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해양도시로서 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해 동북아 중심항만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울산시에 필요한 시책들을 적극 발굴하고 울산항LNG산업 및 LNG벙커링사업, 마리나항만 건설, 북극해 항로추진, 크루즈부두 및 국제터미널검토, 어항정비 및 신수산업 발전방향 등 그동안 거론됐던 주요 사업들을 구체화하는 등 선진 해양도시로 나가는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내년 1월에 최종보고회를 갖고 2월경 해양수산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