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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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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 전개
  • 윤용찬
  • 승인 2018.11.15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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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카메라 체험, OX퀴즈, 불법촬영 금지 서약 등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25일~다음달 1일)을 맞아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주제로 '아동·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수법으로 곳곳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영상물 내려 받기 및 시청, 유포하지 않기' 등의 홍보와 함께 다양한 문화 공연과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부스별 특색 있는 체험활동으로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이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는 불법촬영 카메라 체험 및 대처법 교육, 디지털 성범죄 유형 및 예방교육, 디지털 성범죄 룰렛 체험 및 OX퀴즈, 불법촬영 금지 서약 인증샷, 해찬이, 나래와 함께 하는 아동 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하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민·관이 서로 손을 잡고 아동·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여성 폭력 추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 폭력없는 안전한 대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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