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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로 7017서 인형극 대행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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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로 7017서 인형극 대행진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8.11.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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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딘 마리오네트, 미술시간 마술시간 등 공연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18일 오후 1시 서울로 7017 상부에서 시민 및 공연단과 함께 세 번째 퍼레이드 ‘인형극 대행진’을 개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로 상부 목련무대부터 장미무대까지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신비로운 광경이 연출되며. 시민들이 앨리스 모자와 리본을 직접 제작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또한, 장미무대의 인형극으로 지난달까지 서울로 인형극장에서 진행된 공연 중 가장 호응이 높았던 ‘바라딘의 마리오네트'와 '미술시간 마술시간' 인형극 2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인형극이 끝나면,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퍼레이드가 시작되며 6인의 브라스밴드 ‘브라스맨’의 공연과 뽀로로·로보카 폴리 등 15종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형들이 장미마당에서 목련마당으로 행진한다.

캐릭터 퍼레이드가 목련마당에 도착하면 10여 명의 배우들과 함께 춤추면서 행진이 이어져 다시 장미마당으로 이동하는데 장미마당에 도착한 시민들은 10분간 배우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이 종료 된 후 모두 함께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로 곳곳에서 캐릭터 인형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뿐만 아니라 과자와 사탕이 달려있는 ‘포토트리’를 발견할 수 있고, ‘서울로 거북이를 찾아라’는 거북이 인형옷을 입은 스텝들을 만나 사진을 찍으면 달콤한 사탕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http://seoullo7017.seoul.go.kr)를 참조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윤종 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는 상반기 ‘봄나팔 대행진’ ‘여름밤 초록대행진’ 등 시민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축제를 진행했고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인형극 대행진’ ‘산타모자 대행진’을 진행해 ‘길’이란 특색을 살린 서울로만의 특화된 퍼레이드형태의 축제브랜딩을 통해 서울로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명소로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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