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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치분권시행계획 수립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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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치분권시행계획 수립 간담회 가져
  • 한규림
  • 승인 2018.11.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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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 관련 법령 제·개정 등 의견 청취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은 15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안부, 시, 울산시 공동 주최로 ‘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자치분권위원회 정순관 위원장, 박인형 시의장, 이정화 시의원, 배준구 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 박재율 지방분권 시민연대 상임대표, 행안부, 울산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과 지방자치법 등 관련 법령 제·개정을 앞두고 부산·울산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재정분권 추진방안 등을 공식 발표하면서 많은 관심 속에 지역 실정에 맞는 자치분권이 추진되기를 바라는 의견을 공유했다.

박 시의장은 “종합계획이 실제로 실행되려면 지역 차원의 준비,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데, 계획 수립단계에서는 지자체, 지방의회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그간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획 수립 단계에서도 지역과 중앙이 수평적 관계를 이루고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할 일을 준비 중이고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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