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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 청년 일자리 해커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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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 청년 일자리 해커톤'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8.11.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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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장애인 SNS 전문가, 크라우드펀딩 매니저 등 우수 아이디어 발표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29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시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100명과 함께 ‘2018 청년 일자리 해커톤’을 개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청년 일자리 해커톤’은 청년들이 일자리 아이디어를 직접 내고, 우수 아이디어를 일자리전문가가 보완·발전시켜 최종적으로 시가 실제 청년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실제 지난해 일자리 해커톤을 통해 제안된 청년장애인 SNS 전문가, 소셜 프로젝트 통한 크라우드펀딩 매니저, 마을과 도시재생 청년 스토리텔러 등 8건의 우수 아이디어는 현재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접수된 42팀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15팀을 선정한다.

이날 행사는 제11회 김유정문학상, 제34회 이상문학상 수상을 비롯해 올해 장편소설 ‘더 홀’로 미국 셜리잭슨상을 수상한 편혜영 작가의 특강을 실시한다.

이후 15개 참여팀은 자신들이 제안한 청년일자리아이디어를 간략하게 발표하고, 다른 참관인들이 제시한 문제점과 의견을 반영하고, 팀별 문제점 극복방법 마련을 위한 토론과 상호 피드백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일자리 아이디어를 완성시킨다.

심사는 일자리전문가 등 10명의 심사위원이 최종 8팀을 선정해 시장상 및 7개 대학 총장상을 시상한다.

강병호 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일자리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다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라며 “선정된 좋은 아이디어는 뉴딜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실제 청년 일자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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