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일~다음 달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기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교착 국면인 북미 비핵화 대화의 진전을 위해 중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G20 기간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도 각각 양자 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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