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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지속가능 환경·에너지 정책 2개 분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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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지속가능 환경·에너지 정책 2개 분야 수상
  • 김재영
  • 승인 2018.11.29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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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미니 발전소 보급 환경오염물질 저감
(사진=관악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9월까지 평가한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에너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분야와 재활용·청결분야 2개 분야를 수상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분야’ 11개 지표와 ‘재활용·청결 분야’ 9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총 20개 지표사업에서 구는 2개 분야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구는 에너지분야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생산 분야에서 태양광 미니 발전소 보급 사업으로 구민에게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없는 청정한 관악 만들기에 노력해왔다.

아울러, 취약계층 고효율 LED조명 보급 및 건물에너지 효율화 사업(BRP) 융자지원 등 전력사용량 줄이기 사업에 주력했고, 대기질 개선 사업과 관련해 친환경보일러 보급, 미세먼지 유발요인 합동점검·단속 및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또 ‘재활용·청결 분야‘ 수상은 공공부문이 앞장서 공공청사부터 폐기물 제로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고, 구민이 중심돼 연인원 7837명이 참여하는 ‘골목길청소책임제’를 시행해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스스로 만들어보자는 공감대를 확산한 점을 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공무원·주민·직능단체 등 연인원 3만4049명이 참여한 추석, 설맞이 및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외에도, 구는 무단투기지역 CCTV 확대, LED경고판을 설치하고, 다세대주택이 많은 지역에 올해에만 425개의 분리수거대를 공급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에너지 절약 으뜸 관악을 넘어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정 관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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