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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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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추진
  • 김재영
  • 승인 2018.11.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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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끈, 벽보 테이프 등 제거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다음달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전주, 가로등, 교통신호기 등에 붙어있는 현수막이나 벽보 등을 제거하다 보면 현수막끈이나 녹색테이프 등이 남아 있어 주민 안전에도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 저해로 제거 요청이 많았다.

이에 구는 2021년까지 불법 광고물 잔재물을 정비하며 올해는 현수막 끈 400본, 벽보테이프 등 잔재물 400본을 정비한다.

또한, 현수막 끈의 경우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를 시작으로 신월동·신정동·목동 이면도로까지 점차 확대하고, 벽보 테이프 등 잔재물은 신월동에서 신정동, 목동의 주요 간선도로에서 이면도로로 확대해 나간다.

구 관계자는 “길거리에 붙이는 현수막과 벽보는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불법행위”라며 “합법적인 현수막지정 게시대와 벽보게시대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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