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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가 만드는 수돗물 캠페인 공모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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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가 만드는 수돗물 캠페인 공모 발표회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8.12.05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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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정책 수립, 홍보 적극 활용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대학생이 직접 수돗물 홍보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내가 만드는 수돗물 캠페인 공모전(Let’s Tap Water)’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결과발표회에는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각 기관 홍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전 캠페인 결과를 공유하고, 객석평가단이 함께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캠페인 수행팀을 함께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은 15개 대학, 8개 팀 26명이 수돗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리수 홍보를 직접 실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적인 정책수행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시는 지난 8월 공모전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기획안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했으며, 총 8팀이 멘토링과 홍보 수행비(150만 원)를 기반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진행상황은 개별 팀 SNS계정과 상수도사업본부 공식 SNS계정(https://www.facebook.com/seoularisu)을 통해 중계했다.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서 수돗물에 대한 편견을 깨뜨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평소에 가지고 있던 영상 제작 실력 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학생만의 신선한 결과물을 도출했다.

캠페인 결과 발표 후에는 적합성, 창의성, 캠페인 활동, 확산 및 활용성을 기준으로 우수한 4팀을 최종 선정하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수상작은 향후 수돗물 정책 수립 및 홍보에 적극 활용된다.

공모전 최종 우승팀에는 3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시장상이 수여되며, 이우수상(1팀, 100만원 상금, 시장상), 장려상(2팀, 각 50만원 상금, 시장상) 등을 수여하고 최종 순위에 따라 해외광고제 출품비도 지원한다.

이창학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수돗물 홍보에 대해 대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기회가 됐다”며 “선정작을 적극 활용해 수돗물 음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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