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분야 지역안전도 진단 평균 3등급으로 향상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지역안전도진단’ 평가에서 지난해(8등급) 보다 5등급 상향된 3등급으로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행안부가 주관해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지진단을 실시한다.
5일 도에 따르면, 10월 24일~지난 달 27일까지 서면진단 14개 지표(재해위험요인), 현지진단 41개 지표(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정비)에 대해 진단했으며 도 및 중앙 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도내 18개 시군의 자연재난 분야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정비 실적이 높은 점수를 받아 모든 시군의 안전도가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속초, 영월 등 2개 시군이 1등급, 춘천, 원주, 동해, 정선, 철원 등 5개 시군이 2등급 등으로 전 시군이 상향 개선됐다.
도 관계자는 “올해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18개 시군이 자주적 방재역량 제고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보다 모든 시군이 개선됐다.” 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강원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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