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 충남 공주시가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한 올해 충남 시·군 압류재산 공매처분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징수가 어려웠던 악성 고액체납법인의 과점주주 및 재산을 추적해 2차 납세의무자의 부동산을 공매처분하고, 건설공제조합 출자증권 및 재산세 고액 고질 체납자의 미상속 재산을 조사해 대위등기 후 공매 처분하는 등 적극적인 지방세 징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 1월~10월까지 체납자 20명의 부동산 등 41건을 공매해 체납액 7억 원 중 3억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김영신 세무과장은 “적극적인 지방세 징수활동으로 올해 도 체납액 징수평가에서 1위가 예상된다”며, “이번 수상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상습·고질 체납액은 반드시 징수해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강화하도록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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