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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공공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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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공공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 김재영
  • 승인 2018.12.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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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55㎾ 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추가 설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진=동작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자립 활성화를 위해 공공시설 4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공공시설 내 신재생에너지 발굴 및 확충을 위해 2009년 동작문화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8개소 공공시설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구는 사전 현장조사를 통해 일조량 정도, 민원발생여부 등 설치장소의 적정성을 판단해 사업대상지 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지난 10월 구민체육센터(80.64㎾), 예담어린이집(11.88㎾), 큰별어린이집(6.48㎾)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했고, 성대경로당(3.6㎾)은 건축물 구조 안전진단을 거쳐 이달 중에 설치 완료한다.

이로써 구는 총 207㎾(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12개소를 확보해 연간 249㎿(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하고 105톤의 이산화탄소가 줄어든다.

내년에는 155㎾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절감을 강화해 나간다.

아울러, 구는 올해 가정 내 에너지 자립 강화를 위해 총 177㎾ 규모의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베란다형 1160대, 주택형 70대 등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확대한다.

최선락 맑은환경과장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시대에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자립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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