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부산맵 시연, 앱노리 e-스포츠 양궁 체험 등 구성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7일 ‘혁신, 지역을 깨우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의 우수 전시관으로 뽑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기관표창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는 17개 시·도와 부처,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행사로, 2004년부터 부산, 광주, 대구, 인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지역투자박람회’ ‘지역발전주간’ ‘지역희망박람회’ 등으로 개최돼 왔다.
올해는 지난 9월 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시는 ‘문화콘텐츠 도시, 부산’을 주제로 전시관을 조성하고, ‘부산 콘텐츠 코리아 랩’을 옮겨놓은 듯이 구성했다.
특히, 시가 17개 시·도 중 최초로 발족한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인 ‘GC부산’ 3기팀이 현장에서 오버워치 부산맵 시연, 부산기업(앱노리)의 e-스포츠 양궁 체험 프로그램, ‘포코팡’ 개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트리노드의 게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에서 선보인 것은 시정 성과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먹거리 산업 육성과 시민 행복을 위해 추진 중인 시의 다양한 사업성과를 매년 새롭게 선보이고, 일방적인 정책 홍보방식을 탈피해 효과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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