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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포자활센터, 반려식물 나눔 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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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포자활센터, 반려식물 나눔 프로젝트 실시
  • 김재영
  • 승인 2018.12.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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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근로자 정서적 안정, 사회성 증진 '효과'
(사진=마포자활센터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반려식물을 가꿔 지역사회에 나누는 ‘반려식물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반려식물 나눔 프로젝트’는 올해 초부터 지역 내 가로수 주변 환경정비와 띠녹지 관리를 담당하는 가로녹지관리사업단의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 등의 이유로 근로능력이 미약한 자활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증진을 효과적으로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반려식물 나눔 프로젝트는 전문 원예치료사가 진행하는 반려식물 돌봄 교육과 교육을 통해 배운 반려식물 돌봄 활동, 직접 관리한 반려식물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반려식물 나눔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이 생명 존중에 대해 공감하고 우울감 감소와 스트레스 완화 등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향후, 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돌보고 관리한 식물들을 지역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보호시설 등에 전달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성 증진과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발굴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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