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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9 더불어마을'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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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9 더불어마을' 5곳 선정
  • 김몽식
  • 승인 2018.12.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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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주거지 개선 종합계획관리계획 수립 등 행정 지원
서구 가좌3동(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2일까지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어 사업후보지 7곳에 대해 평가해 성과 우수지역 5곳(중구 전동, 동구 우각로, 미추홀구 도화역북측, 서구 가좌3, 강화군 온수마을)을 ‘2019 더불어 마을’로 최종 선정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더불어 마을’은 주민공동체 기반으로 전면철거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계획하는 ‘인천형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이다.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확충, 빈집정비, 마을주택관리소 운영 및 소규모 주택정비를 지원해 주민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마을로서 향후 뉴딜사업으로 연계·발전하는 민선 7기 박남춘 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사업 대상지역은 지난 5월부터 더불어 마을의 준비단계인 ‘희망지’에서 주민공동체 형성과 주민역량 강화프로그램, 주민들은 총괄계획가, 마을활동가와 함께 마을의제 발굴, 마을계획을 진행했다.

향후 3년 동안 시가 구역별 최대 40억 원의 사업예산을 지원해 현지개량방식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한다.

김세종 주거재생과장은 “앞으로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한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계획, 실행, 관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주거지 재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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