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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기업 일자리 희망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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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기업 일자리 희망 프로젝트 추진
  • 김몽식
  • 승인 2018.12.19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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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평생일자리창출 지원, 산단커뮤니티 블록톡 등 추진
산학협력청년희망이음 사업(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역 산업 구조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제조업) 일자리 희망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19일 시에 따르면, 뿌리산업 기업체는 4700여 개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이며, 특히 산업단지 내 기업체는 2300여 개(24%)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고용부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 사업과 연계해 ‘뿌리산업 평생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하는 등 중앙과 지자체간 협업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시민을 2명이상 채용한 실적이 있는 뿌리산업 기업체에는 작업장 환경, 목욕시설 및 화장실 등 환경개선을 위한 비용을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근로환경개선사업을 전개했다.

시는 지역 청년층의 중소기업과 산업단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내 중소기업체로의 취업을 유인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본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산학관 협업 청년희망이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사업 성과에 대해 고용부 주관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에는 인하대, 인천대, 재능대, 인하공업전문대, 청운대 등 5개 대학교 125개팀 493명의 학생들이 참가 125건의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해결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월 30만 원 내 기숙사 월 임차료의 80% 이내를 지원하는 기숙사 지원사업도 펼쳤다.

특히, 인천 최대의 산업단지인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을 직접 방문 중앙과 시의 각종 고용 및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기업에 전파하고, 블록별 모임(블록톡)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 해결 지원을 위한 ‘산단커뮤니티 블록톡’ 사업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일자리 희망프로젝트와 ‘일자리위원회’에서 일자리 정보 포털을 구축하고, 기업분과위원회 구성, 사용자 고객 중심의 일자리 정보 ‘인천일자리포털’ 구축(신규) 등을 추진한다.

한편, 인천소재 기업체 근로자 기숙사 지원사업을 올해 200명에서 내년 250명으로 확대 추진하며 정부합동공모사업과 연계해 산업단지와 산업단지 밖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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