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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체육회, 올해 스포츠마케팅 적극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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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체육회, 올해 스포츠마케팅 적극 유치
  • 손태환
  • 승인 2018.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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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1건, 전국·도 대회 28건, 전지훈련 126개팀 방문 등
(사진=동해체육회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 체육회(회장 심규언)는 올해 각종 체육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로 국제대회 1건,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28건, 전지훈련 126개팀을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쳤다.

31일 체육회에 따르면, 웰빙레포츠타운을 비롯한 각종 경기장에서 개최된 대회를 살펴보면 국제대회인 ‘2018 아시아 여자 참피온스 트로피 하키대회’와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28건을 유치했다.

또한, ‘국가대표 유도팀과 전국 실업·대학연맹 동계 합동훈련’을 비롯해 전지훈련 126개 팀 유치로 연인원 15만 여 명의 선수단이 방문해 266억 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도 진력한 결과 내년 1~2월까지 유도 49개 팀(국가대표, 실업·대학 합동훈련)을 비롯해 야구 13개 팀, 축구 12개 팀, 육상 11개 팀 등 총 85개 팀의 전지훈련 유치가 확정됐다.

내년도 체육대회도 ‘동아시아 국제 유도대회’ 등 3개의 국제대회와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32개 대회를 개최한다.

이같은 성과는 시가 타 지역에 비해 겨울철 기온이 높아 전지훈련지로 최적의 기후이고, 대규모 선수단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인프라가 갖추어 있음은 물론 가까운 거리에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위치한 입지적인 요건 등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시를 찾는 전지훈련 팀에게 체육시설 사용료와 관광지 입장료 감면, 숙박·음식업소 안내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는 등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심규언 시장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각종 체육대회 개최는 물론 전지훈련 팀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명품도시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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