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중순 대기업, 중견기업, 지방상공회의소 회장단과 '타운홀 미팅' 형식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모임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후 대기업 회장단을 청와대에 초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의겸 대변인은 "올해 경제활력을 찾고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정책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한 성격의 모임"이라며, '타운홀 미팅' 형식을 취한 데 대해선 "조금 더 격의 없이 자유롭게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편하고 진솔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그런 취지"라고 말했다.
이어"시기와 정확한 날자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아직 누가, 어느 정도 선에서 올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른바 대기업이라고 하는 곳은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대 대기업 회장들과의 별도의 청와대 회동 추진 보도에 대해"모르는 내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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