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8일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원인을 제공한 정부가 어제 발표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은 한마디로 언 발에 오줌누기이자 원인을 물타기한 대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올해부터 최저임금에 주휴수당이 포함돼 인상률이 55%에 이르는데 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여당과 정부의 대안을 그동안 기다려왔으나 대안이 전혀 처방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당론으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부작용을 줄이는 것을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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