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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겨울방학 역사체험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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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겨울방학 역사체험 프로그램 '풍성'
  • 김몽식
  • 승인 2019.01.08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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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독서교실, 독서 그림일기, 겨울 생태학교 등 운영
검단선사박물관 유물발굴 체험(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시립 도서관, 박물관에서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역사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4~18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겨울방학 독서교실 ‘책 읽는 연극단, 동동(冬童)’에서는 한 권의 책을 선정헤 대본을 직접 만들고 연극을 공연한다.

오는 21~25일까지는 8세(예비 초등학생)를 대상으로 동화책, 위인전 등을 읽고 그림일기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는 ‘독서 그림일기’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생태계에 대해 알아보는 ‘겨울 생태학교’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14~18일까지 청라호수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우리나라 열두 달 세시풍속’에서는 사시사철 행해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세시풍속에 대해 살펴보고 소원 연, 단오부채, 장명루, 팽이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오는 21~24일까지 진행하는 ‘어린이 인문학’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미스 럼피우스’ ‘앵무새의 부활’ ‘윤미네 집’ 등 나와 너 그리고 인간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스토리텔링, 글쓰기, 사진 찍기, 모의재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청라국제도서관은 ‘2019년 겨울독서교실’ 원화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영종하늘도서관은 ‘도서관으로 떠나는 여행기차’를 주제로 ‘2019 겨울독서교실’ 검단선사박물관은 ‘뚝딱뚝딱 움집아!’ ‘어린이 발굴체험교실 고고학 올림픽’ 등을 진행한다.

도시역사관에서는 2년간 조사한 ‘인천의 오래된 가게’를 소개하는 ‘오래된 가게, 인천 老鋪(노포)’ 시립박물관에는 역사1실과 역사2실에 각각 선사시대~고려시대까지 출토된 유물, 조선시대~ 근대시대까지 유물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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