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교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는 다음 달 2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중국 훈춘시 체육학교 축구 동계훈련 대표단을 유치해 한·중 축구 교류를 진행한다.
8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한·중 축구 교류행사는 공사와 경주시축구협회 및 지역 숙박업체와 상호 연대, 협력을 통해 유치한 행사이다.
이번에 방한한 훈춘시 체육학교 동계훈련 대표단 총 48명은 천연잔디구장인 경주 알천축구장에서 경주시 동계스토브리그(오는 13일까지)에 참가해 한국 유소년 축구 팀 13개 팀과 친선경기를 한다.
또한, 훈춘시와 1995년에 자매결연을 한 포항시를 방문해 로봇체험전시관, 포스코역사관 등지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경북의 훌륭한 축구 인프라 홍보에 힘써 특수목적관광객 유치증대를 이루고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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