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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취약계층 희망디딤돌 복지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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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취약계층 희망디딤돌 복지사업 추진
  • 손태환
  • 승인 2019.01.11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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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수급자 틀니, 주거환경 개선, 이사비 등 지원
(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동해 실현을 위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은 이웃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자체 복지사업이다.

2016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 치과의사협회 재능기부를 연계한 만6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자 틀니 지원했고, 전년 관내 이사업체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의 이사비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 해 주요 추진실적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도배·장판 교체 35건, 보일러 교체·수리 24건 등 63가구(102건)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만65세 미만 저소득층 6가구에 틀니 지원, 이사비용이 부담돼 이사를 미뤘던 14가구에 이사비 지원 등 총 83가구(122건)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재능기부와 해오름 1004 운동 성금 연계로 7772만7000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지원 분야를 확대하고 재능기부 참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한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해오름 1004 운동 성금과 재능기부 확대 등 희망디딤돌 복지사업 활성화를 통해 수혜자 중심의 촘촘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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