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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여야정 협의체, 2차 회의 빠른 시일에 열어달라"
최석구 | 작성시간 2019.01.11 16:25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제공)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여야정 협의체와 관련해 "1차에 이어 2차 회의도 가급적 빠른 시일에 열어달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올해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정착시키고 활성화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TV를 보면 홍영표 원내대표가 머리도 많이 빠지고 눈에 핏줄도 터진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힘이 들까 그런 생각이 든다"며 "원내대표단 모두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여소야대 상황인 데다 야당은 여러 당이고 또 사안별로 각 당이 다 입장이 달라서 그때그때 일일이 조정하고 합의하느라 쉽지 않았을 것 같다. 힘들겠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런 힘든 상황이지만 입법에서도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력기관 개혁과 제도를 완성하는 데 힘을 써달라"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법안이 검찰개혁 법안인 성격도 있지만 대통령 주변의 특수관계자나 가족이나 그런 분들의 권력형 비리를 감시하고 권력을 투명하게 하는 사정기구인 측면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홍영표 원내대표는 "여야정 협의체에서 어려운 법들도 야당과 협의해서 통과시켰다"며 "올해도 잘 이어나가가지고 협치의 제도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유튜브가 홍보 방법으로 중요하게 떠오르므로 아이디어를 잘 세워서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홍영표 원내대표가 "국민들 중엔 유치원 3법에 대해 오해를 가진 분도 상당히 있었다. 정책홍보를 좀 시스템을 갖고 잘 했으면 좋겠고 장관도 언론에 나와서 자신 부처의 정책을 많이 홍보하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상당히 그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 가짜뉴스 같은 것도 많이 있는데, 국정홍보비서관이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도록 발탁했다"고 말했다.

최석구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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